기독교인들 중에는 자신의 신앙이 가시적으로
증거 되지 않으면 중압감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크고 아름다운 교회를 만들기 위한 각고의 헌신으로
부터 몇 푼 안되는 감사헌금에 이르기까지 그 무거움은
조금도 덜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름다운 꽃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만족
을 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가시적인 공로를 세우는
것보다는 한사람 한사람의 평범하지만 아름답고 향기로운
삶을 바라보시고

흠향하시기를 더욱 기뻐 하실 것입니다. 굳이 말을 하자면
교회에 대한 가시적 의무의 충실도 중요하지만 개개인의
아름답고 향기로운 삶이 본질적인 신앙인의 덕목일 것입니다.

아름답고 향기로운 삶이란 모든 사람에게서 진정으로 사랑하지
않고는 못 뱃길 이유를 찾아내어 구체적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삶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