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와 동박새 (1) (2015.3.9) > 강진경의 Photo Es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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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경의 Photo Essay

매화와 동박새 (1) (20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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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AAO 작성일17-03-28 00:13 조회1,442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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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왔습니다. 경남 원동에 매화 꽃이 하나둘 꽃 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습니다.꽃봄이라고 말하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흙냄새 가득한 꽃밭에 고운 마음으로 고운 꽃씨를 뿌리며 봄 나들이를 떠납니다. 살아 있음의 향기를 온몸으로 피워 올리는 꽃나무와 함께 바쁘고 힘든 삶의 무게에도 짓눌리지 않고 가볍게 날아 다닐수 있는 자유의 은빛 날개를 달아 봅니다. 한쌍의 동박새가 이리저리 매화 꽃향기에 취해 날아 다니며 오는 봄이 즐거워 지저귑니다. 나 또한 이들과 함께 노래 하며 사진을 찍는라 분주합니다. 조금 있으면 여기저기 만발한 봄 꽃들로 어지럼증이 나고 마음이 모아지지 않아 약간은 힘들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날아가듯 봄 나들이를 떠납니다. 답장을 미루어 둔 친구에게 몇 줄이라도 개나리, 벚꽃들의 사연을 적어 보낼 날을 기다립니다. 사진은 경남 원동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즐거운 한 주가 되시기를..


















































































































































































댓글목록

토심님의 댓글

토심 작성일

지인의 소개로 들어와 안구정화 하고 갑니다...
정말 아름다운 천연계의 모습을 렌즈에 담으셨네요.. 진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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