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절초 페이지 정보 작성자 강장로 작성일17-10-30 10:53 조회1,782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구절초 꽃 피면 가을이 오고 구절초 꽃 지면 가을이 가는 데 라는 어느 시인의 말처럼 밀양의 구절초가 반쯤은 지고 있어 소리도 없이 가을이 지나가고 있었다. 이 가을이 가기 전에 상큼한 편지를 쓰고 싶다. 가을이 와서 바람이 되는 날 가을이 와서 낙엽이 되는 날 빨갛게 물든 고운 편지지에 써서 가을 소식과 함께 우체통에 넣으며 안부를 묻고 싶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