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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경의 Photo Essay

진달래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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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장로 작성일18-04-22 15:05 조회1,5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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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달래꽃 그대여 저 능선과 산자락 굽이마다 설레임으로 피어난 그리움의 바다를 보아라 모진 삼동을 기어이 딛고 절정으로 다가오는 순정한 눈물을 보아라 그리하여 마침내 무구한 사랑의 흔적으로 지는 가엾은 설움을 보아라 그러나 그대는 알리라 또 전설처럼 봄이 오면 눈물과 설움은 삭고 삭아 무량한 그리움으로 다시 피어나는 것을 김종안 詩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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