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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경의 Photo Essay

구정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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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장로 작성일20-01-30 11:35 조회1,2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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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 떠나면 고생인 줄 알면서도 떠나기 위해 공항에 도착하면 기분이 좋아진다. 여행 준비를 시작 할 때부터 신체 에너지의 활성화 상태는 평상시와 달라져있다. 물론 늘 공항에서는 가스밸브를 제대로 잠그고 나왔는지 괜한 걱정에 빠지기도 하고 비행기가 난기류를 만나 흔들릴 때는 잠시나마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입국심사를 기다릴 때에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소송에 휘말리는 카프카 소설의 불안감을 느끼기도 한다. 이 모든 과정을 뒤로하고 전혀 모르는 사람들과 여행은 처음 가 보는 곳에 대한 기대감과 번잡함과 소란스로움 가운데에 같이 걷고, 보고, 타고, 먹고, 웃고, 떠들고 사진들을 찍고, 특히 이번 여행은 우한 폐렴 위험으로 지친 몸으로 기진맥진 야간 비행 기를 타고 얼른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 뿐이었다. 일상으로 돌아와 설날에 휴가를 생각해 보니 이것이 쉬는 것일 까 여유가 없어 보이나 나름 터득한바 여행 중 정신 줄을 놓고 현실에서 떠나 잠시 다른 곳에 보내는 일이 나에게는 얼마나 소중 한 것인 줄 알게 되었다. 이번 구정에 베트남 다낭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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