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코로나 사태로 자가격
리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
해 습관과 타성에 젖어 살던
사람들이 스스로 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이 되기도 하고
기계와 사람이 멈추자 미세
먼지도 줄었고 베이징도, 히
말리야도 서울도 더 투명하
다고 합니다.
잘 놓인 지방도로를 따라 싱
싱한 가로수 터널을 지나 구
불구불 산길을 따라 한우산에
다다르니 입구에 출입금지랍
니다.
아직은 조심하라는 경고인가
봅니다. 돌아오는 길, 부쩍 늘
어난 고속도로 위 차들을 보며
일상으로 돌아가는 우리들의
삶을 바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