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 (2016.8.22) > 강진경의 Photo Es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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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경의 Photo Essay

8월 ... (2016.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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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게시판관리자 작성일17-01-11 11:50 조회1,5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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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덥다. 진짜 덥다. 몇 번째 열대야이고 폭염주의보인지도 모르겠다.
    이런 여름은 없었다. 내일이 절기로는 처서를 맞이 하지만
    전국이 지난달 이후 계속된 폭염에 어느 해보다
    힘든 여름나기를 하고 있다.
     철새가 떠난 주남 저수지에는 연꽃들이 가득 자리를 잡고
    이 폭염을 의연하게 받아들이고 꽃을 피우고 있다.
    여기저기 잠자리들이 무리 지어 비행을 한다.
    더위에 지친 나는 작은 그림자 하나에
    의지하여 가쁜 숨을 몰아 쉰다.
     돌아 오는 길목에 들린 삼락공원과
    명지생태공원에는 해바라기,
    부용화와 무궁화가 힘들게 모습을 드러내고
    객을 맞이 하며 좀 쉬었다 가라고 손짓 을 한다.
    시원한 소나기라도 내렸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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