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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경의 Photo Essay

중국 "팔천협" ... (2016.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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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게시판관리자 작성일17-01-12 07:43 조회1,8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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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휴가는 집 사람하고 가까운 중국에 경치 좋은 곳에 가
    조용히 좀 쉬다오기로 하여 택한 곳이 태항산이 였는 데
     첫 날 면산에서 개공사당에 들려 하산중 서현곡 계곡을 철 밧줄을 잡고
    바위에 아슬하게 꽂인 철판에 발을 의지하면서 20여분 내려오니
    일행 모두가 다리에 힘이 풀려 고생을 했습니다.
    앉아 있으면 괜찮은데 일어서 걸으면 다리가 후들거리고
    특히 계단을 내려오는게 무척이나 힘이 들었습니다.
    마지막 날 팔천엽 관광에서는 많이 적응이 되 그런데로
    불편없이 여행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특히 하산시 가파른 계단이 많아 무릎이 안 좋은 분들에게는
    지팡이가 꼭 필요합니다.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팔천협 트래킹은
    (1) 먼저 배를 타고 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협곡을 구경하고,
    (2) 다음에는 트래킹으로 협곡을 걸어올라간 다음,
    (3) 케이블카를 타고 가장 높은 봉우리로 이동해서,
    (4) 그 곳에서 엘리베이터 탑승장까지 내려간 다음,
    (5) 마지막에 수직 암벽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는 코스입니다.
    태항산을 제대로 구경하려면 최소한 3-4번은 가야할 것 같습니다.
    다리에 힘이 있을 때 부지런히 다녀야 하고
    평상시에 몸 관리가 중요하다는 사실도 새삼 깨달았습니다.
    즐거운 여름 휴가를 맞이 하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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