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숙도 (2015.12.21) > 강진경의 Photo Es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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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경의 Photo Essay

을숙도 (201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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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mare 작성일17-02-02 10:14 조회1,6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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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한기를 느낄정도로 쌀쌀한 날씨이지만 맑은 하늘아래 곧게 펼쳐진 강변 아스팔트 길을 따라 을숙도 둘레길을 호젓한 걸음걸이로 거닌다. 해풍을 맞으며 가끔은 허공위로 비행기가 김해 공항으로 착륙하기위에 고도를 낮추며 들리는 소음도 정겹게 느껴진다. 을숙도다리가 가로막아 답답하지만 그 넘어 다대포 해안으로 끝없이 펼처진 수평선은 막힌 가슴을 뚫어 주기에 충분하다. 을숙도 남쪽 끝에는 고니와 오리들이 올해도 변함없이 옹기종기 모여 소란스럽다. 얼마나 다행인가 요즘 같은 엘리뇨와 기상이변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를 생각하면 말이다 풍부했던 수생식물이 급격히 줄어 겨울 철새가 매년 개체수가 줄어 간다하니 앞으로는 겨울진객을 못 볼까 염려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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