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단풍 ... (2015.11.23) > 강진경의 Photo Es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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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경의 Photo Essay

마지막 단풍 ... (2015.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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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mare 작성일17-02-03 08:38 조회1,4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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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엽따라 가을이 아쉽게도 저만치 가네요 이번 가을은 워낙 잦은 비로 단풍보기가 쉽지 않네요 그래도 비가 자주 많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잿빛 하늘에 금시라도 빗방울이 떨어질듯 경남 함안으로 가는 스산한 가을 길을 바람결에 흩날려 비처럼 떨어지는 낙엽이 앞서 갑니다. 노랑 빨강 단풍의 아름다움보다 떨어지는 낙엽을 보면서 우리도 저러하리라 하는 예민한 감정은 날씨 탓도 있겠지만 속절 없이 늙어 가는 탓도 있을 것입니다. 쌓이는 낙엽처럼 가을은 깊어 갈 것입니다. 수려함을 벗고 고독함을 입은 나무들 처럼 누군가에 아름다운 단풍잎 한장 되어 줄 마음을 간직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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